scribble something on a piece.
2014. 8. 3.
내 것이 아닌 걸
자꾸만 욕심을 부려서
감당 못할 무게로
너무 버겁고 힘만 드는걸.
조금 더 어렸으면.
어린애 마냥 발 동동 구르며 울고 불며
한 번은 떼쓰고 싶은데..
참. 그렇다.
이미 오래전부터 마음의 준비처럼
이런 상황이 와도
나는 괜찮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괜찮긴 커녕.
잘 안 된다.
비워내야 하는데.
왜 이런 식일까요?
온다는 비는 안 오고.
비는 다 누가 마셔버린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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