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0.

눈내리는홍대

편집작업의 워밍업을 위해 유어마인드로 독립잡지들을보러갔다
일단내가홍대에도착했을때 몸이 으슬으슬 춥고 머리가 띵 아프더니
속이 미식미식 싶더니 역시나 손발이 차가와지고 입술이 메마르기시작했다
급체한것이었다 그것도 제대루체했다 정신이 조금 혼미했다
같이작업을 하기로한 친구와 오래있어도 괜찮다는 '오래있어도 괜찮아' 북카페에
들어갔다. 유자차를 시키고 책을 조금보다가 나는 까스활명수를 사와서 마시고
그대로 잠이들었다 결국 난 홍대에 잠을자러간것이다.........그리곤 상태가
심각해져서 택시를타고 집까지...왔다..하필 퇴근시간이라 겁나막혀서
2만원이나 나왔다. 집가자마자 아빠한테 손따달라고해서 발도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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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대로 숨지는줄알았다

친구야 미안해

데려온 잡지와 소화제